반짝이는 회색톤빛을 가진 우아한 은빛 식물들
우리가 정원을 꾸밀 때 "녹색정원" 이라는 말은 이제는 아주 익숙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녹색정원은 당연한 정원의 색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나 편안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색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은 이러한 익숙한 정원에 색다른 느낌을 추가시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할 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녹색정원에 독특한 분위기를 위해서 다른 색상들을 추가한다면 녹색이라는 느낌은 더 소중하게 부각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식물은 회색톤을 가지고 있는 우아한 분위기의 은빛을 가지고 있는 식물들입니다.
목차
1. 백묘국
1) 보통명 : 백묘국
2) 학명 : Senecio cineraria
3) 영명 : Silver Leaf Tancy, Dusty Miller
백묘국은 우리한테 너무나 익숙한 국화잎 모양을 가지고 있으면서 뽀송뽀송한 털과 함께 은색빛을 가진 식물입니다. 노랑색 꽃이 필때에는 빛이 발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 식물 하나만으로도 독특하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데, 백묘국과 같이 정원에 푸른색, 보라색, 핑크색톤과 같이 어우러져 심게 되면 더욱더 아름답게 보이게 만드는 식물입니다.
2. 다이콘드라 실버폴
1) 보통명 : 다이콘드라 실버폴
2) 학명 : Dichondra argentea 'Silver Falls'
3) 영명 : Silver Nickel Vine
"은폭포" 라고 부를정도로 길게 자라는 공중걸이 식물입니다. 그런데 지피식물로도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옆으로 자라는 모습이 정말 은빛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아침 해가 뜰때 그리고 해가 질때 빛과 함께 비쳐지는 이 식물은 그 자체로 황홀함을 느끼게 합니다. 보통 정원에서 키우는 식물인데 화분에 심어서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3. 텍사스세이지
1) 보통명 : 텍사스 세이지
2) 학명 : Leucophyllum frutescens
3) 영명 : Texas Sage
텍사스세이지는 덥고 건조한 날씨에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잎만 보고 있으면 세듐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은색빛 사이로 핑크색꽃은 귀품있는 정원을 위한 최고의 식물이라고 봅니다.
4. 블루페스큐
1) 보통명 : 블루페스큐
2) 학명 : Festuca glauca 'Blue Fescue'
3) 영명 : Blue Fescue
이렇게 고급스럽게 생긴 풀 보신 적 있으십니까? 많은 잡초들 사이에서 그냥 일반 풀처럼 자라는 것 같지만 그 어디에 심어도 독보적으로 보이는 식물입니다. 글라스종류들은 이런 모양으로 피는 형태는 많지만 이런 빛나는 색을 가지고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분위기를 가진 품종은 거의 없습니다.
정원에 이 식물을 심어둔다면 아마도 모든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식물선택가로 인정받게 될 겁니다.
5. 램스이어
1) 보통명 : 램스이어
2) 학명 : Stachys byzantina
3) 영명 : Lamb's Ears
램스이어는 새끼 양의 귀 모과 촉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붙여지는 이름입니다. 타원형으로 된 잎 앞 뒤면에 부드러운 솜털이 두툼하게 밀생해 있으며 만지면 은은한 향이 납니다.
초록색바다를 은빛정원으로 만들어주는 식물들
은빛을 가지고 있는 식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원에 식물을 심을 때 은빛을 가진 품종들은 귀한 품종들을 포함이 되어 독특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할 때 주로 선택이 됩니다. 다양한 초록색으로 만들어진 정원에서 이 은빛 품종들은 세상을 더욱도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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