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드롱의 기본적인 식물학적 내용
1) 학명 : Clerodendrum thomsoniae
2) 과명 : 꿀풀과 Lamiaceae
3) 유통명 : 덴드론, 클레오덴드론
4) 영명 : bleeding heart, bleeding glory bower, lolly bush
5) 원산지 : 서아프리카
6) 개화기 : 5~7월
7) 적정온도 : 20-25도
8) 꽃말 : 행운, 우아한 여성
목차
1. 덴드롱 이야기
덴드롱의 학명은 " Clerodendrum thomsoniae" 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나이지리아의 선교사이면서 의사인 "William cooper thomson(1829-1878) 목사의 요청에 의해서 고인이 된 부인을 기리기 위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beauty bush" 이름으로 불렀는데 19세기 중반에는 매우 인기를 가졋던 식물입니다.
덴드롱 하면 꽃의 모양을 언급 안할 수가 없는 식물입니다.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 상태를 보면 흰색인데 그 모양이 하트모양으로 아주 귀엽고 예쁘게 생겨서 꽃이라도 불러도 될 정도 예쁩니다. 그런데 흰색의 그 하트모양은 꽃받침 즉 포엽이고, 그 하트모양이 벌어지면서 그 안에서 빨강색 꽃이 피는데, 그 빨강색 꽃이 아주 독특하게 보입니다.
하트 모양의 꽃받침에서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영명으로 "bleedong heart"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2. 덴드롱의 형태학적 특징
덴드롱은 다년생 덩굴성 상록관목입니다. 덩굴성식물이기는 하지만 다른 덩굴성식물과 비교를 해 본다면 그렇게 높게 자라는 식물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는 2m 정도 자라고 높게 자라게 되면 4 m 정도까지 자랍니다.
덴드롱의 가장 독특한 특징인 꽃은 그룹으로 피어나는데 보통 8-20개정도로 그룹을 지어서 핍니다.
너무나 예쁘게 생긴 풍성처럼 생긴 하트모양의 포엽에서 별 모양의 빨강색 꽃이 피어나는데, 그 꽃중앙에서 길게 뻗어나오는 암술과 수술의 모양 역시 독특하게 보입니다.
꽃은 작지만 오래동안 피어있어서 관상용으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디마다 꽃이 피어서, 마디를 중간중간 잘라주게 되면 꽃이 피고 , 또 피고 합니다.
덩굴성식물이다보니 원하는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어서 유인작업을 하면서 가꾸게 되면 아주 멋진 모양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3. 덴드롱의 재배학적-환경학적 특징
덴드롱은 열대 아프리카 원산지 식물이다보니 여름의 더위에는 강한데 겨울의 추위에는 약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실외에서 키우는 식물인제 화분에 심어서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키울 때 충분한 광과 따듯한 온도를 지속시켜주면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더위에 강한 식물이기때문에 1년 낸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여름에 아주 풍성하게 피어나는 꽃을 아주 오랫동안 볼 수 있습니다.
습하고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지만 과습상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과습한 상태가 지속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독특한 꽃의 모양을 가진 덴드롱
일반적으로는 덴드롱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식물모양이 워낙 톡특해서 여러가지 이름을 가진 식물입니다. 보통은 실외에서 잘 자라는데 실내에서도 아주 잘 자랍니다. 생존력이 강해서 겨울에 죽은 듯 보여도 봄이 되면 다시 활발하게 잘 자랍니다. 독특한 포엽으로 인해서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꽃입니다. 아주 밝은 흰색에서 강렬한 붉은색 꽃이 피다보니 멀리서보면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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