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세나 자바 건강하게 잘 키우는 방법

드라세나 자바 학명 및 기본내용

 

1) 학명 : Dracaena angustifolia 'Java' 

2) 과명 : 백합과

3) 유통명 : 자바

4) 원산지 : 아프리카

5) 생육온도: 16~20도

 

식물에 대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의 집에 있는 식물을 가장 건강하게 키우기" 위함이겠지요.

내 집에 데려온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데, 생각보다 이 식물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답답해질 때 사람들은 이 식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합니다. 

식물도 사람과 같습니다.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알고 싶어지게 되는 겁니다. 집에 그냥 식물 하나를 둔다고 해서 그 식물이 혼자서 알아서 건강하게 잘 자라지 못하기때문에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사실 처음으로 적은 저 5개의 내용만 봐도 어느정도는 식물을 키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잘 몰랐지만 우리주변에 "드라세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키우는 방법이 모두 같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백합과" 에 속하는 식물들을 보면 잎이 비슷한 식물들이 많습니다. 백합의 그 잎처럼 뾰족하고 긴 잎을 가진 식물들, 이 식물 이름을 모를 때 어느정도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아프리카는 워낙 큰 나라라서 환경이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일단 대부분의 지역이 엄청 덥습니다. 더운 지역에서 자란 식물들이 제일 싫어하는 환경이 추위입니다. 그런데 아프리카라도 하면 환경에 대한 고정관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아주 강한 햇볕에 아주 높은 온도" 모두 그런 것이 아니기때문에 생육적온을 알게 되면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드라세나 자바는  내음성이 강한 식물이다. 

 

내음성이 강한 식물이라는 의미는 다른 식물에 비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는 의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사광선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찾기는 하지만, 의외로 해가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을 찾을 때도 많습니다. 

식물을 꼭 해가 잘 들어오는, 창문이 아주 많은 실내에서 키우려는 분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하같이 해가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공기정화 목적으로 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도 많기때문입니다. 

 

일단 대부분의 식물들은 아무리 반음지 식물이라고 하더라도 광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대부분의 식물과 비교를 했을 때 자바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키울 수가 있습니다.단, 주기적으로 해를 받을 수 있는 곳에 옮겨두어야 합니다. 아무리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자연광을 받지 못하면 웃자라기때문에 식물의 모양이 아주 안예쁘게 자라고, 힘없이 쳐져보이기만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어두운 곳에 식물을 두고 키워야 한다면 '자바" 권해드리기는 하지만, 주기적으로 반드시 해가 있는 곳에 옮겨두면서 관리를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라세나 자바는 추위를 아주 싫어한다. 

 

더운지역에서 태어난 식물들은 공통적으로 추위를 아주 많이 싫어합니다. 

아마도 자바가 병에 걸리는 대부분의 이유가 "추위" 때문일거라는 말을 해도 될 정도입니다. 

조금만 추위를 받아도 바로 티를 내면서, 추위를 맞은 그 시간이 오래되면 바로 냉해를 입게 됩니다. 

눈에 들어올정도 상단부분에서 냉해의 피해를 보게 되면 사실상 회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 본다면

 

1] 제일 먼저 상한 잎을 모두 제거해 주고, 냉해를 입은 가지를 잘라줍니다. 

2] 냉해를 입었다고 갑자기 따듯한 곳으로 바로 옮겨두면 더 죽게 됩니다. 사람처럼 서서히 녹아드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따듯하게 해 주면서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추위때문에 병을 갖게 된 식물을 갑자가 온도차가 많이 나는 곳으로 옮겨두면 더 심한 병에 걸리게 됩니다. 서서히 따듯하게 해 주면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뿌리가 더 상하지 않도록 흙 위를 덮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자바는 다른 식물에 비해서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때문에 추위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드라세나 자바를 키울 때 잎이 변색되는 이유

 

1] 자바는 공기습도를 아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이 의미는 아주 건조한 실내공기를 아주 싫어한다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건조한 실내에서 잎이 변색됩니다.

 

2] 자바는 추위를 아주 싫어합니다. 추운 곳에 오래 두게 되면 냉해를 입으면서 잎이 변색됩니다.

 

3] 하루중 아주 강한 햇볕과 높은 온도일 때 물을 주면 잎이 변색됩니다. 보통 타들어간다라는 말을 합니다. 보통 물주는 시기는 해가 뜨기 전 또는 해가 질 때 주는 것이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의미는 물이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는 환경조건에서 물을 주라는 의미입니다. 

 

4] 통풍이 잘 안되거나 과습일 때에도 잎이 변색됩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어떠한 환경조건이 맞지 않으면 식물이 제일 먼저 표현하는 것이 바로 잎의 변색입니다. 그래서 잎이 변색된다고 볼 때에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라세나 자바는 잎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이기때문에 공기정화식물로도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게다가 어두운 환경에서도  적응능력이 빠르기때문에 실내 식물로 선호하는 식물입니다.  자라는 수형이 멋있기때문에 실내 인테리어 효과로도 좋아서 장식적인 식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공기정화능력뿐만 아니라 장식적인 역할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식물을 많이 선호하기때문에 아마도 앞으로도 더 많은 새로운 품종들이 만들어질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식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몇 가지 사항만 잘 알고 있으면 아주 건강한 식물로 오랫동안 키울 수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