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반려식물 녹영(콩란) 을 더욱 귀엽게 키우는 방법

너무나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식물

 

너무나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모두가 다른 식물인 것처럼 느껴지는 식물입니다.

 

학명 : Senecio rowleyanus  

학명은 전세계인들이 이 식물을 공통적으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그래서 학명을 우리나라 발음으로 말하게 되면 "세네지오" 로 발음이 되기때문에 이 이름으로도 부르고 있고, 녹영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국식이름입니다. 

그리고 녹영의 모양이 워낙 독특하게 생겨서 이 생김새때문에 생긴 이름들이 참 많습니다. 

1) 방울선인장

2) 구슬선인장

3) 완두콩선인장

4) 콩선인장

5) 콩란

6) 초록진주선인장

 

이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이름들이 참 많을 겁니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모양이 너무나 귀여워서 그 모양을 보고 나름대로 생각나는 단어로 이 식물이름을 만들다보니 독특한 이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 식물 이름을 전국적으로 조사를 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귀여운 이름들이 많은 식물입니다. 

 

 

비내한성 다육식물인 귀여운 콩란

 

사실 녹영 이라는 이름보다 콩란으로 더 많이 부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콩란은 분화식물로 많이 키우고 있는 식물인데, 줄기만 따로 장식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콩란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입니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식물들 앞에는 "비내한성" 이라는 단어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비내한성 이란 겨울에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특성 이라는 의미입니다. 

추운 겨울이 없는 지역에서 태어난 식물들은 대부분이 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 콩란 앞에 이 단어가 따라다니는 이유는 콩란은 특별히 눈에 띄는 병이 없습니다.

그런데 추위에 관련된 변화가 가장 많기때문에 이 단어가 앞에 꼭 붙게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겨울철에 추위만 조심하면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이라는 의미이겠지요

 

가장 평범하게 집에서 키우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실내식물이기때문에 실내에 두고 키우면 되는데, 겨울철에만 좀 집 안쪽으로 들여놓고 키우시면 됩니다. 가벼운 찬바람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때문에 그 부분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콩란 물주는 방법

 

일단 겨울철에는 한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면 됩니다. 

평소에는 한달에 2~3번 정도 물을 주면 되는데, 그 정도는 실내의 건조함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내가 많이 건조한 곳에서 키우게 되면 흙이 빨리 마르기때문에 물을 좀 더 자주 줘야 합니다. 

다육식물은 대체적으로 물을 조금만 주면 되는데, 실내건조함에 따라 조절을 잘 해줘야 합니다. 

의외로 실내가 많이 다릅니다. 모두 비슷한 환경에 있는 것 같지만, 

평균적인 실내환경보다 아주 건조한 실내와 아주 습한 실내와 의외로 많기때문에 수시로 흙을 확인하면서 물을 줘야 합니다. 

 

 

콩란이 좋아하는 광은 어느정도일까요?

 

반양지 입니다.

광은 좋아하지만 아주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직사광선을 받으면 사실 콩알이 아주 터질듯이 커지면서 색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광이 좋습니다. 

광은 좋아하는데 너무 강한 광만 피하면 됩니다. 

 

 

녹영은 대표적인 공중걸이 식물입니다. 작은 알맹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양이 너무나 귀엽고 예쁘기때문에 집에서 키우기에는 너무 좋은 식물입니다. 게다가  꽃모양도 워낙 독특해서 그 모양까지도  사람의 시선을 잡게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모양이 신기하기도 하구요.  귀여운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해 주고 싶은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