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 마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모든 정보 :역사,가는길,주차장, 주요관람로)

구례 산수유 마을 기본정보

1.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460

2. 구례 산수유 마을 가는길 : 명칭검색-지리산과 하나되기

3. 연락처 : 061-783-9114

 

 

 

 

목차

1. 산수유 꽃말과 전설

산수유꽃말 : 영원불변의 사랑

 

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어린 소녀와 다리가 아주 많이 불편한 아버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딸은 오손도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갑자기 큰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어린 딸은 병든 아버지를 위해서 여기저기 약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산속을 헤매다가 산신령과 같은 어떤 노인을 한 명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노인은 그 어린 딸을 안타깝게 생각하면 작은 열매를 담아서 줬습니다.

이 열매를 아버지에 먹이면 병이 나을거라고 하였지요.

그리고 그 누구한테도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절대 말을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였습니다.

어린 소녀는 그 노인이 준 열매를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 열매를 먹고 병이 완전히 나았습니다. 

그런데 딸은 아버지에는 그 노인에 대해서 말을 해도 될 것 같아서 열매를 준 노인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생기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가 이 노인에 대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하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산에 올라가 그 열매를 찾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 열매를 찾아다니면서 산을 훼손하기까지 하였지요

그 노인은 이 사실을 알고 노하여 아버지와 딸이 살고 있는 그 마을에 산사태로 잠기게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빌었습니다.

"나의 잘못이니 나의 딸만큼은 제발 살려달라고 " 계속 빌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아버지는 죽고 딸은 살게 되었지만, 딸은 다시 아버지를 제발 다시 살려달라고 빌었지요.

계속 기도를 하면서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그 노인이 준 열매가 있는 장소가 나타난 겁니다.

그 소녀는 그 장소에 가서 열매를 가져다가 아버지에 다시 먹였고

아버지는 다시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그 열매가 바로 산수유열매입니다. 

 

 

2.구례 산수유마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산동애가 노래 가사 일부입니다]

잘 있거라 산동아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열 아홉 꽃 봉오리 피어보지 못한 채로

가마귀 우는 골에 병든 다리 절며 절며

달비 머리 풀어 얹고 원한의 넋이 되어

노고단 골짜기에 이름 없이 쓰러졌다.

 

산수유가 노랗게 지리산 녘을 뒤덮을 때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노랫말입니다.

1960년대 대중가수에 의해 노래가 불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산동은 산수유마을로 널리 알려진 전남 구례군 산동면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으로 불렀던 주인공은 백부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부전은 실제 인물입니다.

 

구례 산동면은 국내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입니다.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3% 가 산동면에서 나옵니다. 수확면적으로는 약 84%에 해당됩니다.

산동면의 산수유는 중국 산둥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선 산동이나 산둥이나 산수유 주산지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지역의 산수유 나무는 핏줄 또한 같다고 합니다.

산둥성의 한 처녀가 1000여년 전 산동으로 시집을 올 때 가져온 묘목을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19번 국도변에 있는 계척 마을의 아름드리 산수유 시목의 수령이 1000년 쯤 됐다는 것입니다. 할머니나무로 불리는 이 시목은 가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지지대로 의지를 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3. 산수유길 대표 탐방코스

[제1코스 꽃담길, 꽃길]

1) 거리 : 3.6km

2) 소요시간 : 1시간10분

 

 

[제2코스  사랑길]

1) 거리 : 3.1km

2) 소요시간 : 50분

 

 

[제3코스 풍경길]

1)거리 : 3.1km

2)소요시간 : 50분

 

[제4코스 천년길]

1)거리 : 2.6km

2)시간 : 40분

 

 

[제5코스 둘레길]

1)거리:1.4 km

2)시간:30분

 

 

4. 구례 산수유 마을 주차장

1) 산수유문화관 주차장

2) 산수정 주차장

3) 반곡입구

 

일단 주차장이 아주 작습니다.

사람은 많고 주차할 곳은 없고,

그러다보니 마을 들어가는 길목마다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지금 위에 적어드린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구례 산수유길 관람하고 무엇을 먹을까?

1) 산채정식

2) 버섯전골

3) 산닭구이

4) 매운탕

5) 다슬기수제비

6) 섬진강은어

 

관람을 하고 나면 아주 많이 배고프지요.

그러니 또 맛집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어야지 진짜 관람이겠지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들입니다.

맛집까지는 소개를 시켜드리지 못하고 음식까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구례 산수유 마을 의 모든 것

봄이 되면 산수유가 제일 먼저 생각나지요. 그 중에서도 구례마을은 진짜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천천히 다녀오시면 아마도 기분전환이 완전히 되실겁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