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가의 기본적인 식물학적 내용
1. 학명 : Ajuga reptans
2. 과명 : Lamiaceae 꿀풀과
3. 유통명 : 아주가
4. 영명 : Carpet bugleweed
5. 원산지 : 유럽, 중앙아시아
6. 개화기 : 4~5월
7. 꽃말 : 다시 찾은 행복
목차
1. 보라빛 카페트를 연상케 하는 아주가
아주가는 꿀풀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 초본식물로 전세계에 약 50여종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아주가 학명에 들어가 있는 "reptans"는 "땅을 기는" 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꽃이 피는 잔디"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화려한 보라색꽃이 피면서 지면을 덮는 대표적인 지피식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조경용으로 정원을 디자인할 때 선택되는 식물입니다.
아주가는 아주 번식속도가 빠르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추위에도 아주 강하기때문에 해년마다 항상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한 번 번식을 시작하면 다른 잡초들조차도 자랄 틈이 없을 정도로 아주 촘촘하게 자랍니다.
큰 수목 아래, 바위 사이, 언덕 등 그 어디에서든 잘 자라고,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는 식물입니다.
잔디처럼 특별한 관리를 해 주지 않더라도 잘 자라며, 보라색꽃이 너무나 풍성하게 피어나기때문에 봄에서부터 여름까지 지면을 아주 풍성하고 화려하게 꾸며줍니다.
주로 공원, 정원, 산책로 등 노지에서 볼 수 있는데, 최근들어서 분화식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 아주가의 형태학적 특징
아주가꽃은 4~5월 정도에 잎의 겨드랑이 부분에서 화려한 은빛보라색으로 피어납니다.
품종에 따라서 분홍색, 흰색 꽃이 피기도 합니다.
꽃대높이는 약 15~20cm 로 낮게 자라는 지피식물입니다.
거의 비슷한 높이로 자라면서 밀집되어 꽃이 피다보니 보라색양탄자처럼 보일정도입니다.
한 번 심어지게 되면, 그 주변을 모두 차지할 정도로 아주 빠르게 번식해 나갑니다.
아주가는 보라색꽃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지피식물이기는 하지만, 꽃만큼이나 잎 역시 관상가치가 아주 높은 식물입니다. 꽃이 피지 않은 상태에서도 잎만으로도 독특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아주가 잎은 광택이 나며 아주 고급스러운 자주보라빛 또는 자주빛이 나는 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원형의 잎을 가지고 있고, 품종에 따라 주름진 잎을 가진것도 있습니다.
많은 잎들이 겹겹으로 뭉쳐있는데, 중앙으로 올수록 자주빛이 강하게 보여서, 또 하나의 꽃처럼 보입니다.
3. 아주가의 재배학적 특징
아주가는 노지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음지 지피식물입니다.
정원이 있는 곳이라면 필수적으로 권하고 싶은 식물입니다.
정원에 식물을 배식하다보면 항상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이 허전하게 마무리가 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대부분의 식물들이 해를 요구하다보니, 음지에서는 화려한 꽃을 보기 어렵기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모두 해결해 주는 식물이 바로 아주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지에서 키우면서 해를 조금 더 강하게 비쳐주게 되면 잎의 보라색이 더 짙은 색으로 변하기는 합니다.
배수가 잘 되고 축축한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기는 하지만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특별히 어떤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관심을 주고 싶어도, 알아서 어디에서든 잘 자라다보니 효자식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과 잎 모두 강한 관상가치를 가진 대표적인 음지식물 아주가
은빛보라색을 가진 꽃과 광택이 나면서 여러톤의 색을 가진 잎을 가진 아주가는 음지에서 잘 자라는 대표적인 지피식물입니다. 특별히 요구하는 환경조건이 없으며,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한 번 심어두면 번식력이 아주 강해서, 노지 전체를 카페트처럼 만들어주는 식물입니다. 정원이 있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을 드리고 싶은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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