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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정보

환경적응력이 아주 강한 신비로운 보라색 꽃 루엘리아

by MoonHyunSun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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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리아 기본적인 식물학적 내용

1) 학명 : Ruellia simplex

2) 과명 : 쥐꼬리망초과 Acanthaceae

3) 유통명 : 루엘리아, 우창꽃, 멕시칸페튜니아.

4) 영명 : Mexican petunia, Mexican bluebell, Britton's wild petunia

5) 원산지 : 에쿠아도르, 멕시코, 남아프리카, 볼리비아

6) 개화기 : 5~11월

7) 꽃말 : 신비로움

 

 

 

 

목차

    1. 루엘리아 이야기

    루엘리아는 품종이 다양한데 나라별로 주로 볼 수 있는 품종에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주로 보라색 나팔꽃처럼 생긴 품종을 많이 볼 수 있고, 싱가포르 같은 나라에서는 "Ruellia chartacea" 품종이 일반적인데 빨강색 불꽃모양으로 생긴 꽃입니다. 꽃이름은 "루엘리아" 라고 부르기때문에 학명으로 구분해서 알아두지 않으면 정확히 알기가 어려운 식물입니다. 

    한국에서 주로 보는 보라색꽃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인데, 그동안에 학명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학명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품종입니다.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학명이기때문에 " Ruellia simplex"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와 동일한 학명으로 "Ruellia brittoniana", "Ruellia coerulea", "Ruellia malacosperma" 가 있습니다. 

     

    속명인 "Ruellia"는 프랑스 식물학자인 "Jean Ruel" 의 이름에서 명명되었으며, 종명은 "simplex"는 잎이 단순하다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루엘리아는 어떤 지역에서든 잘 자라는 식물이라고 할 정도로 환경적응력이 아주 강한 식물입니다. 

    너무나 적응력이 좋고, 생존력이 강해서 어디에서나 키울 수가 있습니다. 

    꽃이 아침에 피어서 저녁에 진다고 하여 하루살이꽃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워낙 피고 지고를 반복하기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피어있는 꽃처럼 보입니다.

     

     

     

     

     

    2. 루엘리아  형태학적 특징

    한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루엘리아는 보라색꽃입니다. 그런데 루엘리아는 보라색 이외에도 흰색, 핑크, 빨강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펫 모양을 가진 루엘리아 꽃은 꽃잎 질감이 종이처럼 보이는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구겨진 한지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루엘리아는 높게 자라는 꽃이 아니기때문에 보라색꽃이 만발해있는 정원을 보면 아주 상큼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꽃에는 은은한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갑니다.

    꽃의 색상을 보라색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신비스러운 느낌의 보라색을 가지고 있다보니 꽃말도 "신비로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줄기는 수직으로 약 1m 정도 높이로 자라는데, 실외에서는 좀 더 높게 자라고, 실내에서는 그보다 좀 낮게 자라는 편입니다. 

    잎은 피침형으로 가늘면서 뾰족하게 생겼고, 평범하게 생긴 형태라 유사하게 생긴 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3. 루엘리아 재배, 환경학적 특징

    루엘리아 하면 약간 습한 지역을 좋아한다고 기록은 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어디에서든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약간 습한 곳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광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약간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키울 때 광이 부족하게 되면 꽃이 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루엘리아는 워낙 어디에서든 잘 자라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서, 꽃도 언제든지 항상 피는 것으로 알고 집에서 키우려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식물은 잘 자라지만 온도와 광이 부족하면 꽃이 계속 피지 않을 수가 있기때문에 그 부분은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때문에 흙의 상태를 확인하고 물은 충분히 줘야 합니다.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보라색 꽃 루엘리아

    "루엘리아" 라는 식물명은 조금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루엘리아 꽃은 종종 여기저기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꽃모양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팔꽃 또는 폐츄니아와 유사하게 생겨서 이름을 궁금해 하지 않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꽃이 피어있는 기간은 짧지만 꽃봉오리가 많이 있는 식물이기때문에 피고 지고를 반복해서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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