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초(루셀리아)의 식물학적 특징
1) 학명 : Russelia equisetiformis2) 과명 : 현삼과 (Scrophulariaceae)3) 영명 : coral plant, coral fountain, coralblow, fountainbush, firecracker, fountain plant4) 원산지 : 멕시코5) 유통명 : 폭죽초, 루셀리아6) 적정온도 : 18~24도
Russelia속에는 약 50여종의 품종들이 있습니다. 이 이름은 18세기 영국 자연주의자인 Alexander Russell 의 업적을 기르기 위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quisetiformis"는 "쇠뜨기 속의 식물과 비슷한" 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말꼬기" 같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폭죽초(루셀리아) 는 1993년 왕립원예학괴에서는 정원공로상을 받기도 한 식물입니다. 이 식물 역시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연상시키다보니 이름이 참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줄기에 피어있는 꽃의 모양이 폭죽이 톡톡 터지는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폭죽초, 폭죽꽃"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바닷속에 있는 산호 같다고 해서 "코랄산호 프랜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식물을 보면 초본식물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상록활엽관목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정원식물로 알려져 있는 이 식물은 처음에 소개되었을 때에는 한세기가 넘게 온실에서만 자랄 수 있는 관엽식물로 길러졌던 식물입니다. 지금은 실내, 실외 어디에서든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열대, 아열대성 기후를 가진 지역이지만 온대지역에서도 아주 잘 재배가 되고 있습니다. 꽃이 봄에 피어서 가을까지 계속 피어있다보니 1년내내 볼 수 있는 꽃으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워낙 풍성하게 자라다보니 그 모양 역시 아주 다양합니다. 아치형처럼 자라는 형태도 있고, 분수형처럼 자라기도 하고, 덩굴성 벽면식물로도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실내에서는 공중걸이 식물로 키우고 있습니다.
폭죽초를 위한 좋은 환경조건
폭죽초는 봄에 피는 꽃이기는 하지만 여름내내 볼 수 있다보니 여름꽃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실내베란다에서 키우기에 너무 좋은 식물입니다. 꽃이 피어 있지 않을때에는 줄기와 잎 모두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소개된 폭죽초는 붉은색이지만 다른 색을 가진 품종도 있습니다.
아주 가는 가지에서 사방으로 뻗어나 있는 가는 줄기에 아주 풍성하게 피어있는 꽃이 아주 아름답게 보이는 식물입니다.
요즘은 정원식물로 더 많이 알려져서 외부에서 피어있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한국에서는 실내식물로 더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햇빛을 좋아하기때문에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에서 두고 키워야 하며, 건조함을 잘 이겨내는 내성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흙이 완전히 건조되었음을 확인 한 후에는 바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집에서 키울 때에는 큰 화분에 심어서 키우게 되면 아주 풍성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생명력이 강하기때문에 특히 여름에 대표적인 꽃 피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죽초는 한국에서는 주로 8~9월에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늦은 봄에 피기 시작을 해서 여름에 아주 반발해있는 꽃을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작고 긴 빨강색 꽃이 아주 무성하게 피어 있는 모습이 시원한 폭포수를 연상케 합니다.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한 큰 화분에 심어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든 잘 적응하는 식물로 들어가기때문에 실내식물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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