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보다 더 기품있어 보이는 석화(아데니움, 사막의 장미)

사막의 장미 기본적인 식물학적 내용

1. 학명 : Adenium abesum

2. 과명 : Apocynaceae 협죽도과

3. 유통명 : 석화, 아데니움, 사막의 장미

4. 영명 : Desert Rose, Impala lily

5. 원산지 : 동부 및 남부 아프리카  열대 및 아열대 지역

6. 개화기 : 5~6월

7. 적정온도 : 21 ~25도

8. 꽃말 : 무모한 사랑, 열정

 

 

 

 

목차

1. 기품있고 매혹적인 사막의 장미

사막의 장미라고 많이 부르고 있는 아데니움은 원래는 잎을 관상하는 관엽식물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식물이 자라는 원산지의 악조건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다육식물로 진화된 식물입니다.

사막에 떨어진 작은 씨앗에 짐숭의 내장에 고인 붉은 핏물이 이 씨앗에 떨어져 뿌리를 내리고 아주 붉은색을 가진 꽃을 피웠다라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는 식물입니다.

그러다보니 의지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조언처럼 사용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식물도 이렇게 살아남기 위해서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가려고 하는데, 사람이 그렇게 쉽게 포기해서는 안된다라는 비유적인 식물입니다. 

이 식물의 번식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씨앗으로 번식을 하거나 삽목을 해서 번식을 하게 되는데, 꽃이 아주 많이 피었을 때 씨앗을 많이 받아서 키우게 되면 아주 많이 번식을 시켜나갈 수가 있습니다. 

작은 식물이 아주 당차게 보인다고 하여, 선물용으로도 많이 하는 식물입니다. 

 

 

 

2. 사막의 장미 형태학적 특징

이 식물의 가장 매력포인트는 바로 꽃입니다.

트럼펫 모양으로 피는 이 꽃의 느낌은 아주 강렬합니다.

한 번 피기 시작을 하면 계속해서 여러송이가 피게 되는데, 처음에 핀 한 송이만으로도 이 식물의 분위기를 압도적으로 표현해줄정도로 강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의 색상은 다양합니다. 흰색, 빨강, 핑크, 보라, 노랑색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보게 되는 색은 빨강과 핑크색입니다.

꽃은 보통 5~6월에 개화를 하는데, 실내환경조건만 잘 맞으면 봄에서 가을까지 볼 수 있습니다. 

한 번 피면 개화기간이 아주 길기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줄기밑부분이 원통모양으로 생겼고, 위로 올라갈수록 가는 가지듯이 가지치기를 하듯이 뻗어나가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은 타원형으로 평범한 잎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개의 작은 잎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꼭 이 식물을 보호하고 있는 듯하게 보여서 관엽식물처럼 키우기도 합니다. 

 

 

3. 사막의 장미 재배학적 특징

집에서 사막의 장미를 키울 때 제일 신경을 써야 할 조건이 바로 "광" 입니다.

이 식물은 광을 아주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집에서 키울 때 햇볕을 아주 많이 받을 수 있는 베란다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6시간 이상 햇볕을 봐야 하는 식물입니다.

특히 성장기인 봄에서부터 가을까지는 햇볕의 양이 충분해야 합니다.

성장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빛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과습을 주의해야 합니다.

봄에서부터 여름까지는 충분한 물을 주는데 반드시 겉흙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인지를 확인하고 물을 줘야 합니다. 가을에서 겨울까지는 과습상태가 되지 않도록 흙의 상태를 잘 보면서 물을 줘야 합니다. 

과습상태가 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물을 줄 때 적절하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21~25도까지 온도를 맞춰주면 되고, 겨울에는 아주 낮아도 10-13도까지는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추위를 이겨낼 능력이 없는 식물이기때문에 낮은 온도에서는 바로 동해를 입게 되기때문에 겨울철 온도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여왕의 기품을 가진 사막의 장미

독특한 줄기의 모양에서 피어나는 트럼펫 통꽃 모양으로 피는 이 꽃은 화려함의 대명사로 부를 정도로 시선을 사로잡는 꽃입니다. 한 번 피면 아주 오랫동안 볼 수 있고,  이 꽃이 피어있는 동안만큼은 다른 식물들이 숨어지내게 된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강렬한 식물입니다. 햇볕을 충분히 주고, 과습에만 주의를 하면서 키우면 아주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