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름 학명이란
학명은 전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식물명입니다. 학명이 만들어지면서 각 나라에 있는 식물들에 대해서 소통이 가능하게 된 겁니다.
학명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각 나라에만 있는 식물들을 그 나라 언어로만 이름을 만들어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식물을 가지고도 서로 다른 이름을 사용하다보니 소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식물이름을 만드는데 있어서 어떠한 규칙이 없었기때문에
어떤 식물은 이름이 너무 길어서 부르기가 너무 어려웠고, 어떤 식물명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어려움이 많아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식물들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식물들이 발견되면서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식물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이 식물명을 스웨덴의 색물학자 칼 폰 린넨이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학명은 아주 복잡한 식물명을 어떤 규칙을 가지고 간단하게 만들고자 한 이름이였습니다.
이 학명이 만들어지면서 식물이름을 알아가는데 아주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학명은 속명과 종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명은 라틴어로 되어 있거나, 라틴어화 단어를 사용해서 표기합니다.
속명은 명사로 맨 앞자는 대문자로 표기해야 하고, 보통 식물의 특징, 관련된 사람, 지명 등과 관련된 단어를 사용해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철쭉의 속명은 "Rhododendron" 인데, 그리스어로 장미를 의미하는 "Rhodos"와 나무를 의미하는 "dendron"이 합쳐진 이름입니다. 이 단어를 풀이해보면 "빨강색꽃이 피는 나무" 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런식으로 식물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게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겁니다.
엽란의 속명은 "Aspididtra"입니다. 이 단어는 "방패" 라는 의미를 가진 "aspidion"이라는 희랍어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종명은 속명 뒤에 씌어지는 이름인데, 속명은 식물의 특징, 색상, 원산지, 발견자 등과 관련된 의미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철쭉의 종명은 "schippenbachii" 입니다. 이 단어는 이 식물을 유럽에 처음으로 소개한 독일 사람의 이름에서 만들어진 겁니다.
이렇게 이름의 의미를 알고 나면 이 식물을 더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학명은 이렇게 속명과 종명으로 기재를 하면서 이탤릭체로 씁니다. 일반 고딕체로 쓸 경우에는 밑줄을 그어주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학명에 기재되는 단어들에는 기재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규칙을 만들면서 식물이름을 통해서 전세계의 식물들을 더 많이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학명에 나와있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되면, 식물이 이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친근한 마음이 생깁니다. 이 식물에 아주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
사람도 서로가 첫 만남에서 이름을 주고 받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모르고 그냥 인사만 주고 받게 되면, 어떤 선을 긋고 만나는 사이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물과 가까워지고 싶으면 제일 먼저 식물이름을 먼저 알아보세요.
그럼 그 식물에 대해서 절반이상은 알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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