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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정보

다양한 잎색을 가진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식물학적 특징

by MoonHyunSun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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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세나 맛상게아나 식물학적 특징

 

1) 학명 : Dracaena fragrans cv. Massangeana2) 과명 : 용설란과 (Agavaeae)3) 영명 : corn plant4) 유통명 : 행운목, 드라세나, 줄무늬 드라세나, 맛상게아나5) 원산지 : 에티오피아, 기니, 나이지리아6) 적정온도 : 16~25도

 

식물학명에서 "Dracaena" 는 그리스어의 암컷 용을 가르키는 " drakaina" 에서 유래하였고,  "fragrans" 는 "향기로운 "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꽃 핀 것을 잘 볼 수는 없지만, 꽃이 피면 꽃에서 아주 달콤하고 향기로운 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보통 밤에 핀다고 해서 "야화"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꽃 피는 것을 잘 볼 수 없다보니 혹시나 꽃이 피게 되면 "그날 좋은 일이 생긴다" 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드라세나 맛상게아나는 분수처럼 잎이 자라는데 꼭 알로에처럼 자란다고 보시면 됩니다. 용설란과에 속하는 식물들이 거의 대부분 분수처럼 자라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이 옥수수 잎처럼 생겼다고 해서 영명으로 " corn plant"라고 부릅니다. 이 식물은 잎의 색이 다양한 것이 매력입니다. 초록색의 그라데이션의 흐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짙은 초록과 옅은 초록색이 나눠져서 보이는 잎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줄무늬 드라세나 " 라는 유통명으로도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중앙의 굵은 줄기에서 잎이 나오다보니 "행운목" 이라는 이름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원산지가 열매, 아열대성기후 지역이다보니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다보니 추위를 잘 이겨내지 못하는 식물입니다. 원산지에서는 아주 높게 자라지만 화분에 심어져 있는 실내식물로는 높게는 약 3m까지 자랍니다. "Dracaena fragrans" 품종중에서는 맛상게아나 품종이 제일 인기있는 품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키우는 방법

 

맛상게아나 식물이 자라난 곳이 습한 열대림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도는 높고, 습하고, 그런데 식물들이 많아서 직사광이 있는 곳보다는 간접광이 많은 지역.

그러한 환경조건과 거의 유사한 조건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일단 높은 온도는 좋아하지만 건조한 것은 싫어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기때문에 만약에 건조상태가 너무 지속되면 응애 같은 병해충이 생기게 됩니다.  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이 식물은 줄기꽂이가 가능하기때문에 줄기를 잘라서 바로 접시같은 곳에 세워둬도 되기는 하지만 그때도 물이 썩지 않도록 수시로 새 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물이 썩으면 그대로 줄기에까지 영향을 주기때문에 줄기에서 곰팡이가 생기면서 죽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하더라도 수생식물이 아닌 이상은 가능한한 흙에 심어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잎에 여러가지 색을 가진 식물들은 일단 광을 충분히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잎이 상하면서 잎이 가지고 있는 그 고유의 색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직사광보다는 간접광이 식물한테는 더 좋습니다. 

 

이 식물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때문에 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충분히 주면서 키워야 합니다. 

 

 

 

 

드라세나 맛상게아나는  드라세나 종류중에서도 아주 인기있는 품종입니다. 중앙에 있는 굵은 줄기에서 분수형으로 자라는 잎의 모양도 매력적이지만, 각 잎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색상은 실내인테리어를 위해서 아주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넓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풍성하게 자라는 잎이 한 공간을 가득 채워주는 효과를 줍니다.  간접광을 좋아하고, 수분을 좋아하는 이 식물은 화사하고 자연향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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