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시아스 기본적인 식물학적 내용
1) 학명 : Polyscias fruticosa
2) 과명 : 두릅나무과(Araliaceae)
3) 영명 : Ming aralia, Fern leaf aralia, Chinese aralia, Parasley aralia
4) 유통명 : 폴리시아스, 알라리아
5) 원산지 : 인도 동남아시아, 폴리네시아 등 열대지역
6) 적정온도 : 20~25도
학명에서 "poly" 는 "많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시아스는 잎의 모양이 다양하게 생겼는데, 모양에 상관없이 잎이 아주 무성하게 자라는 식물이다보니 그 모양에 따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보통 2~3m 정도 까지 자라는 식물입니다. 잎은 많으면서 수직으로 자라기때문에 넓은 장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원산지에서는 주로 울타리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새순이 고사리 새순 같다고 해서 'Fern leaf aralia"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폴리시아스는 처음에 이름이 너무 다양하고 하나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부르는 이름이 아주 다양했다가 그래도 공통적으로 사용되었던 이름이 "알라리아 aralia"입니다. 그러다가 그 다음으로 "폴리시아스"로 사용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폴리시아스로 불리우고 있지만, 아직까지 알라리아로 부르는 곳도 많습니다.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보니 높은 온도를 요구하는 식물입니다.
높은 온도에 햇볕은 강하지 않게, 수분을 많이 요구하지만 과습은 절대 주의
폴리시아스가 키우기 조금 까다로운 이유는 요구하는 환경조건때문입니다.
높은 온도를 요구하는 식물이지만 햇볕이 너무 강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잎은 많지만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때문에 조금만 강한 햇볕하에 두면 잎이 쉽게 타들어가게 됩니다.
수분을 많이 요구하는 식물이다보니 건조하지 않도록 아주 주의를 해야 하고,
부분적으로 공기중에 분무를 해 주어서 수분이 항상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일 주의를 해야 할 것이 바로 과습입니다.
과습상태가 오랫동안 유지가 되면 뿌리가 상하면서 쉽게 고사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지는 경우
1. 환경이 갑자기 바뀌었을 경우2. 건조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3. 과습상태가 지속될 경우4. 온도의 차이가 많이 날 경우5. 저온상태에 오래동안 노출시켰을 경우6. 병해충이 생겼을 경우7. 기타
화분에 심어져서 나오는 관엽식물은 실내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게 됩니다. 각 식물들별로 원하는 환경조건이 있다보니 그에 준한 환경이 주어지지 않게 되면 장해가 일어나게 되는데 그 장해가 일어났음을 알려주는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잎이 노랗게 변하고,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식물들은 광을 통해서 자체적으로 생명을 유지시켜 나가게 되는데, 그 중에서 엽록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부적합한 환경 조건이 주어지게 되면 제일 먼저 엽록체가 파괴가 되면서 색상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엽록체는 모든 환경조건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때문에 항상 잎의 색이 먼저 표현을 해 주게 되는 것입니다. 잎의 색이 조금 변했을 경우에는 그 부분만 제거를 해 주면 식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방치를 했을 때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식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환경조건인 광, 온도, 수분 상태를 확인하면서 식물을 주기적으로 관찰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폴리시아스는 다양한 모양의 잎과 형태를 가진 관엽식물입니다. 다른 관엽식물에 비해서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특히 환경이 갑자기 바뀌게 되면 잎이 쳐짐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조금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다시 원래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폴리시아스는 높은 온도를 요구하기는 하지만 햇볕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기때문에 강한 햇볕은 피해주어야 하고, 건조상태를 아주 싫어하기때문에 수분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합니다. 열대식물들은 워낙 추위에는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때문에 가능한한 여름에도 에어컨 앞에 두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옆으로 자라기 보다는 위로 자라는 습성때문에 어디에서는 키우기 좋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에 조금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식물이기는 하지만 한 번 적응을 하면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많은 잎들이 워낙 분위기를 가진 식물이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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