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 식물학적 특징
1) 학명 : Kochia scoparia
2) 과명 : 명아주과 Chenopodiaceae
3) 유통명 : 댑싸리, 코키아
4) 영명 : burning bush, summer cypress
5) 원산지 : 유럽, 아시아
6) 개화기 : 7-8월
목차
1. 댑싸리 정원이 황홀하게 보이는 이유
댑싸리정원을 보면 "화려하다"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환상적이면서 꿈속의 정원을 거니는듯한 황홀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세상에는 신비스럽게 보이는 식물들이 참 많은데, 댑싸리를 보면 어떻게 식물이 저런 모양, 저런 색상을 가질 수 있을까 신기하게만 보일뿐입니다.
워낙 강렬한 느낌을 주는 식물이기때문에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는 정원에서도 악센트를 주는 듯한 강렬함을 보여주는 식물입니다.
게다가 식물이 너무 착해서 어디에 심어도 잘 자랍니다.
봄 여름에는 반짝이는 초록색을 가지고 있고, 가을에는 단풍보다도 더 화려한 붉은색을 보여줍니다.
가을에 그 어떤 식물보다도 너무나 아름다운 붉은색, 분홍색, 주황색, 선홍색이 절정에 이루다보니 외국에서는 버닝부쉬 라고 부릅니다.
줄기는 하나인데, 그 줄기 하나에 수 백개의 가지와 엄청나게 많은 잎을 가지고 나온다고 하여 욕심많은식물이라고 표현한 시인도 있을 정도로 아주 풍성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댑싸리의 생태학적 특징
한국이 원산지는 아니지만 한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식물들을 보면 꽃과 잎의 관상학적인 가치가 높아서 정원 또는 실내에서 키우게 되는데, 댑까리의 꽃은 여름에 만발하지만 사실 댑싸지의 전체적인 외관과 비교를 해 본다면 꽃의 관상가치가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댑싸리의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정도로 꽃이 숨어있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외관의 모습이 환상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도심보다는 작은 시골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인데 점점 넓은 들판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인 식물입니다.
한국의 환경에 잘 맞는 식물이다보니 꽃 축제장에서도 점점 흔하게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 댑싸리의 형태학적 특징
[줄기]
길이는 약 1m 길이로 수직으로 원뿔외관을 가지면서 자랍니다.
높지 않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 수많은 가지들이 자라면서 씨앗을 촘촘히 달고 있습니다.
[꽃]
꽃은 연한 초록색으로 줄기 끝에서 꽃대가 없이 잎겨드랑이부분에서 몇개씩 모여 핍니다.
[잎]
잎의 양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긴 털이 나 있습니다.
무성하게 자란 잎이 작은 대나무숲과 같다고 하여 댑싸리 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4. 댑싸리 잘 키우는 방법
* 아주 건조화 환경과 너무 낮은 온도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적당한 온도조건이 좋습니다.
* 너무 추운 낮은 온도에서 지속되면 높게 자라지 못할 수 있습니다.
*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계절을 지배하는 황홀한 색상을 가진 댑싸리
작은 댑싸리는 정원을 지배하는듯한 강렬한 색을 아주 화려한 외관을 가진 식물입니다. 작은 원추형같기도 하고, 작은 둥근원으로 보이기도 하는 이 댑싸지는 아주 포근한 화려함을 전달해 줍니다. 한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던 댑싸리가 요즘은 관광지에서도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제일 잘 자라기는 하지만 화분으로 실내에서도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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