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기본적인 식물학적 내용
- 학명 : Freesia hybrida
- 과명 : 붓꽃과 Iridaceae
- 유통명 : 프리지아, 후리지아
- 영명 : Freesia
- 원산지 : 남아프리카
- 적정온도 : 13-16도
- 비내한성 추식구근
목차
1. 프리지아 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
[1] 매혹적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향기
모든 꽃은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꽃들 중에서 프리지아에 나는 향기는 프리지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봄의 향기가 있습니다. 멀리서도 프리지아 향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고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지아꽃은 몰라도 프리지아 향기는 모든 사람들이 다 안다라고 말할정도로 강한 기억을 남기는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300여종이 넘는 많은 품종들이 알려져 있는데, 새롭게 만들어진 신품종에서는 야생종이 가지고 있는 프리지아만큼 강한 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여러 다양한 품종을 만들면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노랑색 이외에 다른 색들이 많이 만들어졌는데, 색상과 향이 직접적으로 연관성을 갖는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양한 품종을 선택한 대신 향성분이 많이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새롭게 만들어진 프리지아 품종에서도 향기는 남아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 독특한 프리지아의 향은 야생종에서 제일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랑색 프리지아는 건조화로 만들었을 때에도 그 노랑을 오랫동안 유지시키게 되는데, 색상뿐만 아니라 향기까지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습니다.
[2]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
프리지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상은 노랑입니다. 아주 강한 원색에 가까운 노랑색으로 우리에게 제일 먼저 알려져있기때문에, 프리지아 하면 당연히 "노랑" 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노랑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색상의 프리지아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야생종의 색상은 백색, 미색, 갈색, 연보라, 연자주색 정도이지만 지금은 보라, 빨강, 핑크 등 더 다양한 색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리지아는 한 가지색상만 모아두는 것보다는 여러가지 색상을 같이 모아두었을 때 더 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해주게 됩니다.
[3] 긴 수명도
프리지아는 하나의 꽃대에 여러개의 꽃봉이를 가지고 피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달린 꽃봉오리부터 꽃이 피기 시작을 하는데, 한 개의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차례대로 꽃이 핍니다. 꽃이 피어나는 속도는 빠르지만 그렇게 핀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기때문에 아주 긴 시간동안 활짝 피어 있는 프리지아를 볼 수 있게 됩니다.
[4] 깃발모양의 강하면서도 어려보이는 외관
난처럼 생긴 잎 사이에서 벼이삭처럼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을 합니다. 그렇게 벼이삭처럼 자라기 시작을 하면서 잎보다 길게 자란 꽃대를 보면 꼭 봄이 왔다라는 것을 알리는 것처럼 긴 깃발을 올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가는 꽃대에서 피어나는 꽃은 어려보이듯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봄을 리더하는 강한 인솔자로 보이기도 하는 꽃입니다.
[5] 추운날씨에 강인한 꽃
프리지아 하면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더 정확히 말하면 지나가는 겨울과 다가오는 봄 사이에서 피어나는 꽃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맞을 겁니다. 온대기후를 가진 지역에서는 봄이라는 시점이 와도 따뜻함보다는 추운 날씨를 더 오랫동안 접하게 됩니다. 그 동안에 피는 꽃이 바로 프리지아입니다. 그래서 봄은 연상케 하는 꽃이기는 하지만 추운날씨에 잘 피어나는 강인한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프리지아 이용방법
[1] 절화
절화형태에 따라 홑꽃과 겹꽃으로 분리하게 됩니다. 프리지아는 11월부터 3월까지 절화로 만나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다발, 꽃바구니 등 다양한 화훼장식에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프리지아만 한아름 다발로 해서 꽃병에 꽂아두게 되면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3주지 이상을 집안에서 볼 수 있는 꽃입니다. 흰색, 노랑색, 보라색, 빨강색, 핑크색 등 다양한 색들이 절화로 나와 있습니다.
[2] 분화
분화는 보통 실내에서 키우기 때문에 일정온도만 유지된다면 6개월정도를 실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키울 경우에는 11월부터 꽃대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보통 평균적으로는 1월 중순부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을 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휴면기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보게 되면 5월까지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3] 정원
프리지아 구근은 초가을에 심어야 땅속에서 좋은 뿌리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고, 초봄에 피기 시작을 해서 여름더위가 오기 전까지 볼 수 있게 됩니다. 절화와 분화로 키우는 프리지아와 비교를 해 봤을 때 어떻게 보면 정원에서는 제일 늦게 보는 꽃이지만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4] 화장품, 향수 등 가공품
화장품, 목욕용품, 향수, 실내방향제,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프리지아 키우는 방법
[1] 광
프리지아는 광을 아주 좋아하는 꽃입니다. 광이 부족하게 되면 웃자라거나 꽃대가 굽는 현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광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2] 온도
프리지아는 저온에서 피는 꽃입니다. 너무 높은 온도하에서는 꽃봉오리가 피지 않고 그대로 마를 수 있기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
[3] 수분
충분한 수분을 요구하는 꽃입니다. 분화에서 키울경우에는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 넣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건조하게 키우게 되면 꽃이 잘 피지 않을 수 있고, 자란다고 하더라도 웃자라게 되면서 외관상 좋아보이지 않을 수 있기때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잘 보면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의 전령사 프리지아
프리지아는 봄에 볼 수 있는 비내한성 추식구근입니다. 가을에 심어서 봄에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구근을 심고 나서 빠르면 한달 내로 새순이 올라오게 되는데, 새순이 올라올 때 지지대를 미리 설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난잎처럼 생긴 잎 사이에서 피어나는 꽃대는 풍성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으로 피어나게 됩니다. 강한 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게 되면 아주 빠른 봄을 접하게 만드는 꽃입니다.
'식물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아주 특이하게 생긴 식물 모음 (0) | 2021.06.22 |
---|---|
봄에 거리를 새하얀 눈꽃세상으로 만들어주는 이팝나무 (0) | 2021.05.04 |
긴 여우꼬리처럼 꽃이 피는 인테리어식물 붉은줄나무(학명:Acalypha hispida) (0) | 2020.12.29 |
1억년 전 서식했던 희귀 고대 꽃 발견(학명:Valviloculus pleristaminis) (0) | 2020.12.28 |
아래로 길게 사슬처럼 자라는 다육식물 구슬얽이(학명:Sedum morganianum) (0) | 2020.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