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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정보

아래로 길게 사슬처럼 자라는 다육식물 구슬얽이(학명:Sedum morganianum)

by MoonHyunSun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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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얽이 기본적인 식물학적 내용

 

  • 학명 : Sedum morganianum
  • 과명 : 돌나무과 Crassulaceae
  • 유통명 : 구슬얽이, 세듐, 옥주염, 당나귀꼬리 등
  • 영명 : Burro's tail, donkey's tail, horse's tail, lamb's tail 등
  • 원산지 : 멕시코
  • 적정온도 : 15-30도
  • 개화시기 : 6월-8월
  • 꽃의 색상 : 핑크색

 

 

 

목차

    1. 구슬얽이는 어떤 식물인가?

     

     구슬얽이의 학명에 나와있는 'morganianum' 이라는 이름은 캘리포니아 출신 식물 전문 재배가인 'Meredith Walter Morgan(1887-1957) 박사를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이 식물은 오랫동안 수수께끼와 같은 식물로 존재해 왔습니다. 그 기원이 어디이며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식물인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식물입니다.

    그러는가운데 미국의 식물학자 Eric Walther 가 Coatepec 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보육원에서 바구니에서 너무나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이 식물을 발견하게 되면서 1935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식물을 캘리포니아로 가져와 꽃을 피우는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식물이 'sedum'인지, 'echeveria'인지 확실하게 알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꽃의 세부적인 부분을 관찰한 결과 이 식물이  'sedum' 종류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이 과정을 처음 발견한 'Walther Morgan'이름을 따서 이 식물의 이름을 정확하게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10년 후 이 식물은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재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1993년에는 왕립원예학회에서 공로상을 받은 식물이기도 합니다. 

     

    원산지에서는 야외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온실 또는 실내에서 많이 기르고 있는 대표적인 다육식물로 정착화되었습니다.

     

     

    2. 구슬얽이의 외관상의 독특한 특징은?

     

    • 구슬얽이는 여름에 핑크색을 가진 별 모양으로 꽃이 핍니다. 줄기 끝에서 피는 꽃이 아주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 구슬얽이는 대표적인 다육식물입니다. 특히 수직으로 아래로 향하는 모습이 워낙 독특해서 그 모습에 대한 이름들이 많습니다. 그 모습을 꼬리처럼 보는 경우도 있고, 사슬처럼 보인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 자주색에 가까운 분홍색 꽃 역시 매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 식물의 가장 주 매력은 바로 아래로 길게 자라는 모습입니다. 길게 자라게 되면  1m  그 이상을 초과하면서 아주 길게 자라게 됩니다.  여러줄기가 다양한 길이로 자라는 모습이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 잠시동안 강한 햇볕을 받게 되면 잎의 착색이 좋아서 아주 강한 청록색의 잎을 가지게 됩니다. 그 잎 사이에서 분홍색 꽃은 아주 화려하게 보이게 됩니다.
    • 높은 온도에서는 더 맑은 청록색을 가지게 되지만,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중간중간 붉은색 단풍색이 만들어집니다. 

     

     

    3.  구슬얽이 잘 키우는 방법은?

     

    [광]

    직사광선을 잘 견뎌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강한 광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직사광하에 두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직사광선을 너무 오랫동안 유지를 시키게 되면 잎이 탈 수 있기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온도]

    여름의 더위는 잘 견뎌내지만 겨울의 추위는 이겨내지 못하기때문에 동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실내온도가 13도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피해를 입을 수 있기때문에 겨울철 실내온도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식물입니다. 

     

    여름철의 기온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된다면 꽃이 피어있는 기간을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거의 40도까지도 잘 벼텨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분]

    이 식물은 높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를 시켜주게 되면 크게 병을 갖지 않는 식물입니다. 

    다육식물이기때문에 너무 많은 물을 주었을 경우 과다수분으로 뿌리가 부패가 되는 경우는 흔하게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물을 줄 때에는 흙이 완전히 건조가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물을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육식물의 보석으로 불리우고 있는 구슬얽이

    다육식물은 아주 다양한 품종을 가지고 있는 아주 신비스러운 식물군입니다. 그 중에서도 구슬얽이는 비현실적인 자연의 색과 독특한 외관을 가진 품종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실내에서 아주 훌륭한 관엽식물로 인기가 높은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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