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Endecmic을 앞당길 수 있는 5월 봄축제 모음

엔데믹을 앞당길 수 있는 5월 봄축제 모음

엔데믹의 의미는 무엇인가?

엔데믹이란 영어로 Endecmic 이라고 하며, 풍토의 고질적인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한다면 한정된 지역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감염병을 의미합니다. 

영어권에서는 주로 풍토병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코로나19 등장 이후 주기적인 유행이라는 새로운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년 반만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이 폐지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마스크 물량을 구하지 못해서 사회적 갈등이 상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과 의무화의 적절성을 두고 갈들이 있었지만 국민 대부분이 철저히 지키던 마스크 착용은 이제는 끝나게 되었습니다. 

실내에서나 대중교통 등에서는 착용 의미가 여전히 유지되지만 방역의 상징과도 같던 마스크 착용 조치가 일부나마 해제된 건 '코로나 엔데믹'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는 의미일것입니다. 

그로인해 그동안 움츠렸던 공연계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이들에게 기분전환을 위한 시간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러 행사들 중에서 엔데믹시대를 좀 더 앞당길 수 있는 행사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차

• 엔데믹을 앞당길 수 있는 5월 봄축제 모음
• 1. '봄빛 생생 나들이' 봄N 페스티벌
• 2. 세빛섬 봄꽃 축제
• 3. '달빛 궁궐 나들이' 밤의 석조전, 경복궁 야간관람, 창덕궁 달빛기행
• 4. '전통나들이' 한국민속촌 웰컴투조건, 진도토요민속여행
• 5. 서울 국제 즉흥 춤 축제

1. '봄빛 생생 나들이' 봄N 페스티벌

도심 속 자연향유 기회가 각 랜드마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N 서울 타워에서 열리는 '봄N페스티벌' 은 남산전망대와 광장에서 힐링하며 남산 상징으로 여겨지는 자물쇠와 타임캡슐을 관광특화 상품화한 '남산 추억 타임캡슐' , 디지털타투 '5월 사랑을 새기다' 등 이벤트 MD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구성됩니다.  또한 남산 하이볼BAR 와 푸드코너까지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제공됩니다. 

 

 

2. 세빛섬 봄꽃 축제

반포 세빛섬에서 열리는  '세빛섬 봄꽃 축제' 도 2년간 제약을 딛고 열립니다.

2018년 첫 개회 이후 3회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시 피어난 봄날의 세빛정원' 이라는 글로건 아래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을 기념한 풍선, 코사지 체험과 함께 누름꽃 손거울 책갈피만들기, 친환경꽃모종 나눔, 나마의 DIY 등 주요 체험이 더해진 봄꽃 산책길이 마련돼 힐링을 돕고 있습니다.

 

3. '달빛 궁궐 나들이' 밤의 석조전, 경복궁 야간관람, 창덕궁 달빛기행

5월 고궁을 둘러보는 기회도 열려있습니다.

우선 '밤의 석조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덕수궁 석조전 탐방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하는 탐방은 물론 가배차와 디저트를 음미하는 테라스 카페 체험, 창작공연 '손탁호텔' 등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 경복궁 야간관람은 고궁을 배경으로 한 대표 봄 관광행사입니다. 경복궁 야간관람은 수양벚꽃과 철쭉 등 수목과 함께 고궁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중단된 바 있는 '경회루 특별관람' 이 재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창덕궁 야간탐방은 야간 궁투어 격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돈화문, 인정전, 낙선재 등 창덕궁 조경과 역사문화를 동시에 살펴봄과 더불어 대금, 거문고, 궁중무용 등 전통예술 공연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4. '전통나들이' 한국민속촌 웰컴투조건, 진도토요민속여행

봄맞이 전통 나들이도 펼쳐집니다.

한국민속촌에서는 봄시즌 축제 '웰컴 투 조건' 이 전개됩니다.

민속촌의 잔치준비 '지금 우리 고을은' 과 사또를 벌하는 '사또의 생일잔치' 등 마당극이 평일과 주말에 펼쳐지며, 옷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노비7부제' 와 유쾌한 MBTI 검사 '3초한약방' 등 체험행사가 재미를 줍니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국내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진도가 관내 전통예술 자원을 활용해 펼치는 관광 공연으로 전통민속과 민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대공연장에서 전개되는 무형문화유산 공연으로 대중을 감동시킬 예정입니다. 

 

 

5. 서울 국제 즉흥 춤 축제

2001년 이후 국제적 명성을 쌓고 있는 '서울국제즉흥 춤축제'도 올해 펼져집니다.

협업과 즉흥 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산국악당, 대학로, 예술극장, 마로니에공원,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펼쳐질 올해 행사는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양국 아티스트 협업공연과 커뮤니티공연, 시민과의 즉흥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 향연으로 매력을 더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