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원예학과 졸업 후 백수되는 것은 걱정되면서 그렇다고

4년제 대학 원예학과 입학하자마자 결정해야 할 일

 

대학에 들어가면 주변에서 제일 많이 해 주는 말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1학년때는 놀아도 된다. 일단 놀아"

그말 해 주는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한 번 보십시요.

여태 놀고 있는 선배님들일겁니다.

 

저 말만 듣고 진짜 놀기만 하면요 졸업후 백수는 결정지어지는 겁니다. 

물론 대학에 들어갔으니까 놀고 싶으면 놀아도 됩니다. 대신 놀기만 하는 것은 안됩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수업 듣고, 레포트 쓰고... 그건 당연히 하는 겁니다. 

그런데 고작 수업받고, 과제 내려고 대학들어간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고작 그 두 가지 하려고 대학에 들어간 것이 아니면 올바른 대학생을 하십시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결정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원예학과를 끝까지 다닐 것인지를 확실하게 결정하십시요. 점수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어와서 죽어도 이 과에 적응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냥 그만두십시요. 대신 그만두고 무엇을 할지는 정확하게 결정짓고 그만두십시요. 할 것도 없으면 그냥 "이유없이 하기 싫다" 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만 둘 생각은 하지 말고요. 그렇게 그만두는 것은 게으른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포기하는 것 밖에는 안되니까요. 진짜 확실한 목표와 목적이 생겼을때,  그만두더라도 그때 그만두십시요. 만약에 그만둘 생각이 1도 없으면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다니십시요.  무조건 끝까지 잘 다니십시요.
2. 이 과를 졸업후에 확실하게 어떤 진로로 진행할 것인지 정하십시요. 1-2학년때 충분히 정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졸업후에 백수 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분명 1-2학년때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플로리스트로서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아마도 계속 이 직업에 대해서만 말하게 될 겁니다. 플로리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졸업후부터 시작하려고 하지 말고, 1-2학녀때부터 시작하셔야 할 겁니다.  직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2배이상의 노력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겁니다. 대신 가정주부님들이 취미생활로 하는 그런 꽃꽂이나 배우러다니면서 직업교육 받는다고 착각하면서 살지는 말구요.  대학생정도 되었으면 이 교육이 취미반 교육인지, 직업교육인지 정도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늦장 부리다가 4년 이라는 시간을 그냥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졸업후에 무엇을 해야 하나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다니게 되죠.  그러다 20대를 그냥 보내는 대학생들이 참 많죠. 그리고 아무 준비 없이 30대를 맞이하게 되는 겁니다.  시간 금방 갑니다. 

 

저 두 가지는 확실하게 결정하고 진행하면서 그 다음부터 친구들과 놀면 됩니다.

사람은 목표가 생겨야 노력이라는 것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세상에 이유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안했기때문에 아무것도 갖지를 못하게 되는 겁니다. 

4년제 대학을 들어갔으면 대학생답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공부하십시요

 

 

 

 

목차

1. 백수되는 걱정되고 그렇다고 노력은 하기 싫고

 

저는 원예학과를 들어가자마자 플로리스트 교육을 받기 시작을 했습니다. 1학년때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안될 줄 알았는데, 하다보니 다 되더라구요.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모두는 제 경험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예학과에는 화훼장식에 관련된 모임들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에서 배우는 교육은 그냥 취미반 수준밖에 안됩니다. 직업교육과는 아주 거리가 멉니다.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직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에서 배워야 합니다. 직업교육은 직업전문학원에서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대학을 다니면서 하다보면 완전히 학원수업에 올인을 할 수 없기때문에 학원수업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원을 그만두고 일단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다시 시작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마십시요. 한 번 그만둔 것은 다시 이행하기 엄청 어렵습니다.  학원에 올인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조금 느린 것은 괜찮습니다. 그건 당연한 겁니다. 학교와 학원을 병행하고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같이 병행하는 겁니다. 

 

졸업후에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는 엄청 걱정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교를 다니면서 죽도록 노력하기는 싫다.

이게 요즘 학생들의 생각입니다. 

"걱정은 되지만 힘들게 살기는 싫다."

그럼 졸업 후에 기다리고 있는 결과에 순응해야 하는 겁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남들과 똑같이 놀고, 똑같이 생활하면서 남들보다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습니다. 

직업은 대학을 다닐때부터 준비하는 겁니다. 

고작 수업듣고, 과제 하는 것밖에 없으면서 그게 대학의 전부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지 말라는 겁니다.

저도 대학을 다녀봐서 아는데요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다 다닐 수 있습니다. 

제가 4년제 원예학과를 안다녀봤으면 몰랐을텐데, 다녀보니까 다 압니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안만드는 것입니다. 

 

 

2. 학교와 학원을 병행하려면

 

• 가장 먼저 매 학기가 시작될 때 학교수업시간을 정하고 난 후 그 다음에 학원 수업일정과 조율을 합니다. 세상에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귀찮아서 안할려고 하는 것은 많아도 본인이 하려고만 하면 다 됩니다.
• 학교수업때문에 연습을 잘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면 됩니다. 시간은 만들면 다 생깁니다. 시간을 만들기 싫으니까 안만드는 것 뿐입니다. 
• 학교와 학원수업을 동등하게 보고 진행하십시요. " 학교는 먼저 학원은 나중에 " 이 생각을 먼저 버리십시요. 학교와 학원 모두 중요한 겁니다. 학교에서는 학문을 배우는 것이고 학원에서는 직업교육을 받는 것이니까요.  두 수업 모두 열심히 받아야 하고, 과제도 열심히 해야 하는 겁니다. 뭐 하나 중도에 그만두고 하나에만 집중하려고 하지 마십시요.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나머지 하나를 버린 시간에 더 놀겠다라는 것과 같으니까요
• 대학 4년동안에 플로리스트 학원 병행을 3년동안 한다고 계획잡으십시요. 그럼 졸업후에 직업과 병행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졸업후부터는 완전히 학원수업에 올인을 하면 됩니다.

 

3. 졸업후가 걱정되면 걱정만 하지 말고 움직이세요

 

사람들은 이상하게 걱정만 하면서 삽니다. 걱정만 하고 있으면 도대체 무슨 답이 생기는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원예학과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들은 분명 중요한 과목들입니다. 

공부도 아주 열심히 해야 합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식물은 절대 제외될 수 없는 분야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수업 아주 열심히 듣고 제대로 정리해 두십시요. 나중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동기들끼리 모여서 맨날 걱정만 하고, 놀기만 하지 말고 공부를 하세요. 

요즘 대학생들은 뭐 하는 것도 없으면 맨날 힘들다고만 합니다. 

 

보면 집에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만 있으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느니까 힘든 겁니다. 

움직이세요. 아주 바쁘게 

태어나서 이렇게 공부해 본 적이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움직이세요.

 

고등학교때까지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서 공부한 것이 엄청 힘들었던 것 같으시죠?

직업을 위해서, 취업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은요 고등학교때 한 공부의 100배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대입준비가 나온 이유가 꼭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서만은 아닌 것 같고, 

평생 책임져줄 직업을 위해서, 취업준비를 위한 연습이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걱정만 하고 있는 것보다

목표를 정해서 그 목표를 향해서 죽도록 노력하면서 사는 시간이 더 좋은 거니까요

 

 

 

 

 

인생의 황금기는 20살때부터 시작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면서 놀고만 있지 말고, 확실한 목표를 정해서 빨리 시작하십시요.죽도록 노력하면서 사는 그 시간안에서도 충분히 놀면서 살 수 있습니다. 뭔가에 열심히 매진하는 사람들은 노는 것도 멋지게 놀게 되어 있습니다. 잘 놀고 싶으면 뭔가에 매진을 하면서 놀려고 하십시요대학은 그러려고 들어간겁니다.